오미크론 등 5개 변이 판별 PCR시약 개발,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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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등 5개 변이 판별 PCR시약 개발,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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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3~4시간 후 판결가능 PCR 시약 개발 완료
- 5개의 주요변이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 세계 최초
- 12월 30일부터 지자체에서 오미크론 판별 가능
- 민‧관 협력, 오미크론 변이 확인용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시약 개발 완료
12월 30일부터는 변이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으며, 5개의 주요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12월 30일부터는 변이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으며, 5개의 주요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수(WHO)가 지난 1124일 남아공에서 오미크론(omicron)이 발생한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1230일부터는 변이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으며, 5개의 주요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오미크론은 WHO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 1126일 주요 변이로 지정된 바이러스로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가 자국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대응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시 확대를 위해 신속한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한 PCR 시약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진단 검사 및 바이러스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안 도입을 목표로 시약 제조사들의 개발을 지원해왔다.

이에 시약 제조사들은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양성 참조물질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했고, 질병관리청은 해당 시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유효성 평가결과는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 방역현장에서 사용이 적합한 제품이 선정됐고, 오는 1229일까지 전국 지자체(23개 기관, 권역별대응센터(5)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8))에 배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에는 유전체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되었지만, 신규 변이 PCR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지역 내 발생 시 신속하게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 효과적으로 확산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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