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2월 셋째 주(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이재명 36%, 윤석열 35%, 심상정과 안철수가 각각 5%, 그 외 인물 4%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2주 전과 마찬가지로 양강 백중세다.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지지도는 40대(55%), 윤석열은 60대 이상(57%)에서 두드러졌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밝히지 않은 의견 유보자는 20·30대에서 셋 중 한 명 정도, 무당층에서는 그 비율이 40%를 웃돌았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윤석열 44%, 이재명 38%다.
이번 조사는 14~16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