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15일 시민 맞춤형 문화시설인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갖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생활SOC복합문화 사업에 선정된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은 국ㆍ도비 13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73억을 투입,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한 공간에 조성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 나은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요리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 제공부터 일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도서관, 청소년도서관, 북카페, 장난감도서관 등의 문화생활 시설 등을 갖춘 맞춤형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또한, 단계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되는 것은 물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축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
시는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한 공간에서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서 도시와 공간이 소통하고, 문화와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이다.
한편, 논산시는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 연무복합커뮤니티센터, 물빛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이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며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총 사업비 44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맞춤형SOC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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