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우동식 원장)은 지난 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제29회 정기총회 및 융합워크숍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의 김영혜 박사가 수산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단체로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여성과학기술인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공로상은 오랜 기간 활발한 연구 활동 등 탁월한 공로가 있는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국내 여성과학기술인의 권위와 명예를 부여하는 상이다.
김영혜 박사는 KWSE 13대 이사로 부산·울산·경남지부의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융합워크숍, SSP프로그램 및 간담회·멘토링 사업 등을 개최·추진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김영혜 박사는 “30년 넘게 수산과학을 연구해온 여성과학기술인으로서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 더욱더 활발하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은 물론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향상 및 권익 신장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김 박사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로부터 30여 년 간의 연구 활동과 수산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여한 것에 대해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수산과학원의 여성과학자들이 과학기술계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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