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하는 김선교 양평군수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양평군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해 수도권 제일의 생태 행복도시 ㅎ릐밍으 양평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는 김선교 양평군수가 무자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밝힌 신년사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2일(수) 신년사를 통해 “용문산 붉은 해가 힘찬 생명의 기운을 품고 어둠을 헤치며 무자년(戊子年) 희망의 새아침을 열었다”며 “양평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해 수도권 제일의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2008년도에는 군정방향을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기반 확산의 해’로 정하여 5대 실천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친환경적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 단순히 인구가 많은 도시가 아닌 자연․생태․환경․문화가 잘 보전된 3만명 수용 규모의 ‘친환경 명품 신도시 조성’과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 군부대시설 외각 이전, 친환경 이미지 도시창출을 위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전원주택단지 조성 및 공동주택사업승인 지속 추진과 낙후시가지 연차적 재정비, 용문산관광지와 연수권역, 영어마을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인구 20만 희망의 행복도시 기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용문․양서 재래시장의 침체된 상권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과 공공성․수익성이 조화를 이룬 지방공기업 설립, 먹는샘물 개발사업, 양동골프장 등 종합관광레저시설 등을 통한 지식기반사업 및 종합관광레저시설 육성으로 양평의 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따뜻한 선진복지 구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100%인상 추진과 군수 1급 관사 노인복지회관 전환,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확충과 건전한 자활 및 자립기반 확대조성으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장애우․어린이․여성이 행복한 복지사회 기반 확산과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셋째 질 높은 교육문화 창달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 지속 전개와 유명강사 논술지원, 방학특강 지원, 원어민 교사 41개교 확대 지원 등으로 자녀들이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재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종합운동장, 용문 국민체육센터, 실내탁구장 건립을 통한 체육의 생활화 및 질 높은 여가문화 기반 조성은 물론 ‘양평군 100주년 기념 군민의 날 행사’을 통한 양평의 역사적 의의의 재조명과 맑은물사랑 예술제, 양평 세계야외공연축제, 황순원 문학제, 은행나무축제를 통한 환경이미지를 더욱 부각, 자연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단월 고로쇠 축제, 양평 산수유마을․개군한우 축제, 양서면 메뚜기 잡기 고향축제 등은 향토색을 간직하면서 도시민이 참여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넷째 앞서가는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양평 친환경농업-21’2차 5개년사업 지속 추진 및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제2의 도약 추진, 고부가가치의 생명산업으로 농산물 경쟁력 강화,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유통센터의 지방공사 전환 추진, 농축산물 인증확대 및 농산물 안정성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앞서가는 창조행정을 위해 주민 우선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로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인허가 자유지역 양평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인허가 단축기간 50%이상 목표 상향 조정, 사전 주민설명회, 1일 명예군수제, 정책토론회를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공개행정을 구현해 주민만족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관리 및 지속적인 행정혁신 추진으로 공무원의 전문역량 배양과 공직자의 투철한 주인의식이 바탕이 된 선진행정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2008년은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건설을 위해 양평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우리 모두 양평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찬연히 빛날 양평의 미래를 향해 무자년(戊子年) 새해 벽두부터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