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자원봉사자 군포시민영웅상 수여
경기 군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코로나19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부 좌석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콘서트는 최영선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테너 김현수, 이벼리, 뮤지컬배우 정선아, 부부가수 정태춘·박은옥과 함께 가곡, 뮤지컬 곡 등 초겨울밤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진·자원봉사자 19명에게 군포시민영웅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최초 발생부터 현재 모습과 시의 대응 등을 담은 코로나19 백서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마스크 착용, 객석 거리두기, 백신접종,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방역패스 등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고생해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시민영웅들을 초청해 격려와 응원 등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포지역공동체의 힐링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2층만 개방하는 일반 관람객 좌석은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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