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진해일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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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진해일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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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진해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상한 ‘지진해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규모 8.6의 지진이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서쪽 177km 해역에서 발생, 그로인한 지진해일이 오후 4시 6분에 울산시에 도달하는 것을 가정해 훈련 참가자들이 지진해일 내습 전 초동대응 조치사항, 대응절차 및 임무·역할 등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와 구·군 지진업무 팀장 및 담당자가 참여했다.

중점 사항은 지진해일 발생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주요 대피지구 현황·현장관리관·대피안내요원 점검, 상황판단회의·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언론대응, 향후 인명구조, 이재민, 피해시설물에 대한 상황관리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훈련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해 지진·지진해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반영, 지진해일 대응 체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 서해안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 시 해안까지 도달시간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신속하게 높은 지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각본(시나리오)의 훈련을 통해 지진해일 대응에 있어 최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 교육·훈련과 지진 재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2022년 지진 재난 대비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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