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실크박물관’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시연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실크박물관 설계 공모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무이’의 <The Flow>로, 아름다운 빛과 감촉 등 실크의 오감을 건축에 잘 녹여 표현한 작품이다.
이날 ‘무이’의 배규환 대표는 “진주실크의 새로운 100년을 장식할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연보고회에서는 설계 주안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완성도 높은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김동규 공공건축가는 “훌륭한 설계가 훌륭한 건축물을 만든다.”며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이 설계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추진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물로서, 설계과정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과 좋은 의견을 반영해 실크의 새로운 100년을 이어갈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으로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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