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3,22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3,023명(무선 90 : 유선 10)이 응답을 완료한 2021년 11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6.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인 9.4%P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0%, 없음/잘모름은 7.8%.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구/경북(윤 63.3% vs. 이 21.8%), 부산/울산/경남(49.1% vs. 21.8%), 서울(48.8% vs. 31.6%), 여성(48.4% vs. 33.1%), 70세 이상(65.5% vs. 25.1%), 60대(58.5% vs. 31.8%), 국민의힘 지지층(87.7% vs. 3.1%)과 국민의당 지지층(79.9% vs. 3.6%), 보수층(75.2% vs. 12.8%), 가정주부(58.1% vs. 30.8%), 무직(55.1% vs. 28.1%), 농림어업(51.8% vs. 35.4%), 자영업(50.4% vs. 37.3%)에서 선택을 많이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주/전라(이 60.4% vs. 윤 21.4%), 40대(53.8% vs. 34.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6.6% vs. 4.5%), 열린민주당 지지층(84.2% vs. 9.2%), 진보층(69.2% vs. 14.0%)에서 높은 응답비율로 조사됐다.
한편, 내년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에 ‘투표할 생각이다’라는 응답은 92.8%(반드시 78.0%, 가급적 14.8%)로 나타났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라는 응답은 6.1%(전혀 3.7%, 별로 2.4%)로 조사됐다.
이 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적극 투표 의향층(n=2,386)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8.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9%, 심상정 정의당 후보 2.8%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81%)·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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