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자는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의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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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도자는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의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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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산교총회장,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 (현)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전)부산교총회장,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 (현)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 국론은 분열되어 있고 외교와 안보는 역대 최악이다. 민주주의 근간인 삼권분립은 사라지고 일당독재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공정과 정의는 구두선에 그치고 역대 어느 정권보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국민의 가장 중요한 생존권인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주택가격은 젊은 세대의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 정부규제와 경제 악법으로 경기는 위축되어 있고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가 경제가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그리고 장기집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법, 사법, 행정부의 장악과 검찰과 경찰 등을 문재인 정권의 정치도구화 하고 있으며 교육도 사회주의로 가기 위한 이념교육에 몰입하고 있다. 이렇게 위급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각성하여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지 않으면 우리 후손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불행을 안겨줄 수가 있다. 특히 내년 3월 9일 실시하는 대통령선거는 향후 국가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1.국가 지도자는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의해 선정된다.

중국 역사상 관우, 한신과 함께 최고의 명장으로 일컬어지는 초나라의 항우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백수건달 출신 유방과의 대결에서 참패하여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게 된다.

항우는 성격이 급하고 잔인하며 자신에 대한 오만함과 편견을 지닌 전형적인 독불장군 스타일로 자기 자신만을 믿는 자존심 강한 성격과 아랫사람을 잘 다루지 못하여 한때 자신의 부하였던 진평과 한신이 유방 편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초나라 백성들의 신망도 크게 잃게 되었다. 반면 유방은 다소의 결점은 있으나 통이 크고 멀리 크게 보는 안목과 넓은 도량과 임기응변 능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인재가 모이고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갖추어도 백성들의 신뢰를 상실하면 국가와 정부는 존속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변방의 장수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수 있었던 것은 고려말 귀족과 불교의 타락, 관리들의 가렴주구, 친원파와 친명파의 대립, 간신들의 발호 등으로 민심이 이미 떠났기 때문에 고려가 멸망하였다. 우리의 현대사에 산업화를 성공시켜 가난을 벗어나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은 자유당의 3.15 부정선거 이후 4.19혁명으로 탄생한 장면 정권의 무능과 무질서 등으로 민심이 이반되어 5.16군사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다. 새로운 국가와 정권의 탄생은 바로 국민과 시대의 요구와 바램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2.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국민들이 선호하는 이유?

윤석열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불과 5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고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는 요인은 국민과 시대가 윤석열 후보를 국가지도자로 간절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후보가 부상한 가장 큰 요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밝힌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청산하고 인사를 능력과 적재적소를 대원칙으로 삼으며 지역과 계층간,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이 전혀 실행되지 않으면서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였던 조국 일가의 부정이 발생하자 이를 덮을 수도 있었지만 윤석열 후보는 권력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실상을 만천하에 밝힌 외로운 투쟁에 전국민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 척결과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잘못된 관습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구원투수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3.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고언(苦言)

정조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지도자의 덕목으로 자신을 먼저 다스린다, 백성을 제몸같이 아껴라, 아랫사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백년의 안목을 가져야 한다,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떠나야 한다. 그리고 로마 5현제 중 한분인 마르쿠스 아우랠리우스는 지도자의 덕목으로 지혜, 정의감, 강인성, 절제력을 제시하였다. 현재 대통령 후보 중 위 두분의 지도자 덕목을 가장 많이 갖춘 인물이 윤석열 후보인 것 같다.

윤후보는 현재 선거인단 구성에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있다. 선거에서 승패는 정치인 몇 명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들이 나선다고 해서 표가 몰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무리하게 특정인에게 의존하지 말고 정책, 조직, 홍보 등 역할을 분담하여 세분화하고 특히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간파하여 접근하는 것이 최선의 선거 전략이다.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인 부동산 정책, 물가고, 일자리 창출, 기업 활성화, 교육정책, 포퓰리즘, 부정부패,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등 정책에 몰입하여 개선책을 제시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한번 배신한 사람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이런 사람은 조직에 들어와서 몽니를 부릴 수 있다. 너무 특정 인사에 치중하지 말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각계각층의 인재를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활용하기를 바란다.

(전)부산교총회장,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 (현)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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