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김남중 기자^^^ | ||
특히, FTA와 WTO 등 세계시장 개방의 높은 파고 속에서 우리 내 농어촌은 생존의 중대 갈림길에 서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종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 진도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올해 대선 이후 내년 총선 등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관계를 둘러싼 갈등과 지역민들의 대립과 갈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첨예해지면서 우려와 근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몇몇 노년층 과 진도군의 몇몇 정치인들 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이제는 갈수록 젊은층 사이에서도 팽배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역사회의 결속력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이 우리 진도군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 가운데 특히, 젊은 청년들의 역할과 책임, 리더쉽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결국 지역사회의 허리이자 발전 원동력인 젊은 청년들이 갈등과 대립으로 분열된 지역민심을 통합하고 상생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전면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누군가 등 떠밀지 않더라도’, 이젠 우리 부모, 형제들의 행복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당면한 현안과제들을 해결하는데 모든 힘을 모아야만 한다.
이는 우리가 바로 이 땅 위에 태어난 이유이자 목적인 것이다.
특히, 무엇보다 젊은 청년들은 고질적인 지역 병폐인 ‘남을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언어공해’가 더 이상 우리 진도군민의 단합과 발전을 가로 막지 않도록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 같은 우선적인 자기정화를 바탕으로 당면한 각종 지역 현안과제들에 관심을 갖고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 진도군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뿐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의식과 정부정책과 군정에 적극반영 되도록 단결된 목소리를 내야하며 진도군의 발전은 젊은이가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의식 으로 하나가 되어야 할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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