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처럼 불로초를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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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처럼 불로초를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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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수만 분의 1에 불과하지만

^^^▲ 눈꽃동충하초^^^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공간의 모든 것을 창조하였다. 인간 역시 흙으로 빗고, 입김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서 만들었다. 창조와 질서 속에서 영원한 생명체도 주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규칙과 질서를 어겨서 생로병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누구의 잘못일까.

인간이 인간이기를 거부한데서 우리의 죄악은 시작되었지만, 지금도 그것을 모르고 하나님을 부정한다.

인공수정으로 시험관아기를 만들고, 고통 없는 분만을 도모하며, 복제동물도 만들어 낸다. 수명연장을 위해서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초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과학이라는 힘으로 똑같은 인조인간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그것이 창조주를 이기는 행위가 되지는 않는다.

유전자를 조작하여 새로운 종이나 개체의 출현을 만들어 낸다고 해도, 또 다른 자연 질서파괴의 반복성을 유발시켜서, 아담과 하와가 잘못한 원죄를 다시 짓게 된다. 내가 원하는 형으로 나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서 내 자식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면, 인간은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벽돌처럼 기계로 찍어내서, 똑같은 모범 인간이 만들어진다면, 그것이 과연 더 좋은 세상이 될까…

원자력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수만 분의 1에 불과하지만, 한번 발생하면 모두 죽는다. 그런 위험을 손가락으로 경쟁하는 바보들이 있어서, 우발적 사고가 생긴다면 우리는 모두 죽는다. 우리들은 그들을 천재라고 부르지만, 하나님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서해안 기름유출 문제로 보아도 그렇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달려도 제자리로 돌려놓기가 어려운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서로 아귀다툼하며 살고 있다. 이 문제가 오늘의 문제이고, 신을 믿는 이유이며, 자연친화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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