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 신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교통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홍인성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신흥초등학교·인천 중부경찰서·중부녹색연합회·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등 3개 기관, 6개 단체회원 60명과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과 교통안전 속도 5030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민·관·경이 모여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인 보이스케어, 신호과속 위반 단속 CCTV 및 무단횡단 금지휀스 등을 합동 점검했다.
각 교통협력단체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수칙인 일단멈춤, 이쪽저쪽, 삼초동안, 사고예방’, ‘안전속도 5030 속도를 낮추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내용의 교통사고 줄이기 사진전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등교하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 특히 어린이 보행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앞으로도 캠페인 전개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추가 실시해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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