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원주LINC+사업단은 지난 10일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강원권의 LINC+사업을 수행하는 5개 대학과 지역유관기관이 주관한 ‘2021 강원 산학협력 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마음대회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LINC+사업단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으로는 ▲강원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재)강원지역사업평가단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등이 LINC+수행대학과 가족회사의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한마음대회에서는 미래산업에 대한 지역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여대학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가족회사 시상식과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시상식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MEDICI+창업동아리 와즈팀은 ‘사용자 기반의 날씨 빅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날씨대응 서비스’ 아이템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캡스톤디자인 CSD팀은 ‘상용화된 DSLR 카메라 영상을 활용한 저비용 엑스선 검출기’주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고, 캡스톤디자인 봄팀은 ‘촉촉한 피부를 위한 미스트 소독제’를 주제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LINC+사업단 하은호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LINC+사업을 수행하는 여러 대학들이 일궈낸 양질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될 LINC 3주기 사업에서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비롯한 대학들이 산학협력의 고도화를 완성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