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월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1950년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바람 앞 등불처럼 위태로운 지경에 빠졌던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유엔군을 감사의 마음으로 기리는 날”이라며 “유엔군 190만여 명이 전쟁에 참전했고 15만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고 상기했다.
이어 “유엔군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머나먼 동방의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이들 용사들이 흘리신 피와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후보는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 적혀 있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대로 우리의 자유는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생면부지의 이국 땅에 온 유엔군과 우리 국군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 나라에 자유, 평화, 번영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국민들도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실히 지키겠다는 결의도 다져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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