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애향단체 안맥회, 애향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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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읍 애향단체 안맥회, 애향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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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안강을 사랑합시다’ 문구...고향 사랑 실천 의미 되새겨
안맥회에서 애향비 제막식을 개최하는 모습
안맥회에서 애향비 제막식을 개최하는 모습

경주시 안강읍 애향단체인 안맥회(회장 장성엽)의 애향비 제막식이 지난 7일 안강읍 산대리 저수지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등 1부 개회식에 이은 2부 제막식 순으로 실시됐다.

안맥회 애향비는 ‘내 고향 안강을 사랑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향 사랑을 다짐하고 실천하자는 의미가 되새겼다.

안강읍 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1989년에 설립돼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애향단체로, 매년 김장 및 연탄지원, 수박나눔, 보일러교체 등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며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장성엽 안맥회 회장은 “안맥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안맥회의 숙원사업이던 애향비 제막식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안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 실천과 더불어 안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는 안맥회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확산돼 읍민들이 하나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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