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시청한 국민도 고발해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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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시청한 국민도 고발해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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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즉각 사퇴 하고, 검찰은 진실을 공표하라

 
   
     
 

이명박후보는 그동안 일관되게 “BBK주식을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자신은 주가조작과 전혀 무관하며, 이는 김경준 단독범행이고, 만약 자신이 관련됐다면 대통령이 된 뒤에도 책임지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런데 이명박후보가 지난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 최고경영자과정 강연에서 “BBK를 자신이 설립했으며, 사이버증권회사 예비허가도 득했다”고 말한 동영상 파일이 오늘 공개됐다.

그 강연내용에는 투자자문회사와 증권회사를 설립한 동기와 과정, MBC에 인터뷰한 사실은 물론 투자수익률 28.8%가 된다는 것을 금감원에 보고한 내용도 사실적으로 언급됐다.

그럼에도 이명박후보와 한나라당은 진실이 밝혀진 오늘도 그 강연동영상의 내용은 표현상 문제라며 해괴한 訥辯(눌변)을 늘어놓고 있으며, 동영상이 입수된 경위나 그 과정만을 따지고 있다. 이는 賊反荷杖과 다를 바 아니다.

특히 오늘 검찰은 이명박후보 동영상이 공개됐음에도 수사결과는 달라질 것이 없다는 강변을 늘어놓고 있으니 정말 노명박의 어용, 정치검찰이란 말이 나올 법 하다.

그동안 이명박, 한나라당, 검찰은 김경준이 제출한 한글 이면계약서는 가짜라며 김경준과 그 가족들을 범죄가족으로 매도했다.

백번을 양보해 이명박후보가 BBK등의 주가조작과 관련이 없거나 동 사이비금융업체를 직접 경영하지 않았다고 치자, 이명박과 동업한 사람이 사기꾼이면 이명박후보는 사기꾼을 도운 공동정범아닌가? 더구나 이명박 스스로 BBK와 사이버증권회사를 설립했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한 동영상이 있는데도 그동안 이명박은 그 죄를 모두 김경준에게 뒤집어 씌우는 야비함을 보여줬다. 그러니 아들이 이명박을 대신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쓴 것을 알고 있는 김경준모친의 억울함이 얼마나 절절했겠는가?

그리고 이명박은 MBC, 매일경제, 중앙일보 등에 "선진금융기법도입, BBK설립, Lk이뱅크, 옵셔널벤쳐스 등을 언급하고 김경준을 극찬한 인터뷰내용이 있음에도 그것도 오보라며 거짓말, 오리발을 내밀었는데 그렇다면 MBC에 인터뷰한 그 사람은 이명박 유령인가? 그리고 신문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고발 좋아하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사실이 아닌 내용을 실은 메이져신문을 고발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명박후보는 김종필의 쉰소리나는 훈수를 받아서인지 소이부답이다.

또한 BBK 회장직함이 새겨진 명함에 대해서도 이명박일당은 “실체가 없다, 김경준이 일방적으로 만들었다. 만들었는데 쓰지 않고 폐기했다“ 등 교묘한 점증사술로 빠져 나가려다, 27년지기인 이장춘 전대사가 이명박으로부터 명함을 직접 건네받았다는 증언과 명함을 전격 공개하자 이전대사가 명함을 훔쳐갔을 거라고 오히려 뒤집어 씌웠다.

그래,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 김경준이 사기를 치기 위해 이명박 몰래 만들었다던 이명박명함이 왜 이명박사무실에 있었단 말인가? 명함이 날개가 달려 스스로 날아왔나?

그리고 이장춘전대사가 27년지기의 명함을 훔쳐갔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검찰은 이 명함사건과 관련해서도 이명박을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제 급기야 이명박후보가 자신이 BBK를 설립했다고 스스로 말한 강연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명박은 거짓, 범죄행각을 스스로 인정했으니 검찰은 검찰내부의 잣대나 편향된 수사기준을 빙자해 진실규명과 정의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검찰은 그동안 이명박대세론에 편승, 또는 노명박, 한나라당과의 야합으로 부실수사, 편향수사를 했다면 진실을 고백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마땅하며 지금이라도 즉시 이명박을 소환조사하고, BBK관련자들과 한나라당의원 등을 모두 출국금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한나라당은 MBC기자(박영선)와 인터뷰한 내용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까지 고발하겠다고 했다.

인터넷에 있는 동영상을 본 국민들을 고발하겠다는 오만한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이제 이명박후보의 광운대 강연동영상 보도화면을 본 5,000만 국민들도 고발해야 할 것이니, 온 국민들이 대선후보와 한나라당으로부터 고발당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할 것 같다.

이렇게 치졸하고 추악한 이명박후보가 대선후보직을 구가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희롱하는 처사이며 한국정계의 대망신이다.

대선일이 4일 남았다. 따라서 이즈음 한나라당, 일부 영남지역주민, 서울 강남부자, 토목건축관련업체관련자, 사이비종교인, 조중동, 여론조사업체, 뉴라이트, 고대출신, 어용연예인, 한국노총일부간부 등은 이명박의 광운대강연 동영상을 잘 시청하고 환각증세와 같은 이명박대세론, 경제지도자론,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 망상에서 깨어나기 바란다.

그리고 명백한 증거가 발견됐음에도 이명박후보가 한나라당과 일부 세력등을 등에 업고 당선된다면 향후 국민들의 이명박 탄핵요구가 불길처럼 타오를 것이다. 또한 집권한다 하더라도 온 나라는 이명박을 닮은 국민들의 불법, 탈법, 위법, 편법, 범법자들로 극도의 혼란에 빠져 들 것이며, 사회는 거짓, 위장, 사기행각이 정당화되는 그야말로 무법천지로 바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한가?

이명박은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며 검찰은 국민들께 엎드려 사죄하고, 김경준의 국민청문을 허용하고, 진실을 공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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