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66명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12일(목) 새벽 5시30분 남구 청을 출발하여 기름유출사고로 슬픔에 잠겨있는 내리 주민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강풍의 최악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 내에 환경 재앙으로부터 복구되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재난피해현장에서 방제복을 착용하고 기름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재난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는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洞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도구인 방제 복, 긴 장화, 고무장갑, 흡착 포 등과 복구지원 자원봉사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자 식사, 간식, 물 상비약품 등이 지원됐다.
이날 이영수 구청장은 “환경재해로 인해 슬픔에 잠겨있는 주민들에게 남구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름유출 사건은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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