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영화 식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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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영화 식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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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수익률 1위

영화 <식객>(제공:(주)예당엔터테인먼트/제작:쇼이스트(주)/배급:CJ엔터테인먼트/감독:전윤수/주연:김강우,임원희,이하나)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하반기 최고 히트작의 반열에 올라섰다.

투자제공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식객'은 12일까지 전국에서 300만명(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집계)을 동원했다. 때문에 <디워>, <화려한 휴가>에 이어 2007년 흥행 Big3에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같은 <식객>의 활약은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65.5%에 비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극장가의 대표적인 비수기인 11월 개봉에도 불구하고 전체관람객수를 눈에 띄게 상승시키는 힘을 발휘했다.

특히, 800만 관객을 동원한 <디 워>, <화려한 휴가>를 제치고 수익률에서 만큼은 두 작품을 능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완성된 식객은 150만 손익분기점을 기준으로 현재 2배 이상의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판권 및 TV방영, DVD등 부가판권을 계산하면 실제적으로 ‘올해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한 한국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하반기 최고 흥행스코어를 기록한 <식객>의 300만 성공배경은 기본에 충실했다는 점이다. 영화 내적으로는 무엇보다 뛰어난 작품성을 가졌다는 평가다. 만화원작을 영화적으로 풀어낸 참신한 기획력, 독특하고 차별화된 소재, 신선한 영상기법 등이 이 같은 평가를 받는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외적으로는 톱스타에 의존하지 않은 적절한 캐스팅, 가족단위 관람객의 높은 객석점유율,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기관 및 단체관람이 쇄도 등이 꼽히면서 ‘국민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극장가에서 보이는 꾸준한 객석 점유율은 연말 대작개봉과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가족영화의 경쟁 속에서도 선전하면서 350만 관객 돌파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이면서, 영화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식객>의 흥행과 성공은 한국영화시장의 마이너스 성장 속에서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2008년 영화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다.

한편 식객으로 4사분기 100억 원의 매출이 발생되어 전년대비 현격하게 줄어드는 경상손실 폭을 더욱 줄여줄 것으로 예상되어 관리종목탈피 기대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식객영화의 예상매출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3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과거 음반유통위주의 사업에서 사업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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