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 대봉감 드라이브스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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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 대봉감 드라이브스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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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청년회 주관 11월 5∼7일 평사리공원…인터넷 판매 예약도

경남 하동군은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임금님 진상품 악양 대봉감에 대한 비대면 판촉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악양 대봉감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공기,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 등으로 인해 그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감 중의 왕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매년 11월 하동군 악양면에서는 대봉감 축제를 열어 최고의 대봉감을 선정하고 대봉감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전국 으뜸감인 악양 대봉감을 전국에 널리 알려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축제가 취소되고 드라이브스루와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행사로 대체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방역에 동참하고자 축제가 취소되고 드라이브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악양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2021년 악양 대봉감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평사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동시에 악양면청년회 홈페이지(akyang.go.kr)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대봉감 인터넷 판매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악양면청년회는 인터넷 사전예약자에게는 판매금액 할인 및 택배비 무료 혜택을, 현장 드라이브스루 구매자에게는 이와 더불어 대봉감 2개입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장형순 회장은 “올해까지는 코로나19로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찾아가고 있지만 위드코로나가 기대되는 내년부터는 정상적인 축제를 열어 다시금 소비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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