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10~15년 석유 수요 증가세는 현행 유지, 석탄수요는 제자리걸음
- LNG 주요 수요는 중로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모건 스탠리의 리서치 부문의 애널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오는 2030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요가 25~50%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투자가의 예상에 반해, 세계는 에너지 전환의 초기 단계에 있어서, 보다 많은 LNG를 필요로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LNG 경쟁기술은 충분한 속도로 개발되지 않아 친환경 연료가 상업화될 때까지 석탄 소비를 줄이는 데 큰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10~15년간 LNG 수요 증가 속도는 다른 탄화수소 수요의 성장을 웃돈다고 지적하고, 최근 석유 수요는 증가세를 거의 유지하고 석탄 수요는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 믹스 중 석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대만,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특히 LNG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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