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0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5%다. 정의당 4%,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양대 정당은 추석 직전인 9월 셋째 주부터 2%포인트 이내 격차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46%,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3%,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2%로 가장 많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0%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7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29%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32%, 무당층 11%다.
이번 조사는 12~14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