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12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평택항 활성화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경기도의 유일한 무역항인 평택항은 지난 1986년 개항한 이래 지난 35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였으나, 변동성이 높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주변 항만 간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물동량 창출 및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평택항의 가장 큰 매력은 광활한 배후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땅이 있다는 것” 이라며,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2-2단계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2-1단계와 2-3단계의 연계 개발을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평택항 배후단지는 지난 2010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되어 현재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나, 2단계 배후단지는 아직까지 미개발 상태이다. 2단계 배후단지 중 2-1단계는 공사 중이며, 2-3단계(1종)는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조속한 개발이 가능하나, 2-2단계는 시행사 선정과 개발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아 단계적인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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