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무혐의처분, 무능 입증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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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무혐의처분, 무능 입증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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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에게 나라를 사기당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어 국민들 불안

 
   
  ▲ 이명박 후보  
 

검찰이 이명박 무혐의와 동시에 무능을 입증 한 격

5일 오전 BBK관련 수사결과 발표는 이명박의 무능을 검찰이 입증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제기 되었던 △ BBK의 실소유주 의혹 △ 주가조작 공모 여부 △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 등 이명박 후보를 둘러싼 3가지 쟁점 사안에 대해 모두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린 반면에 김경준의 혐의는 대부분 인정하였다.

이 말은 ‘LKe뱅크’ 설립 당시 산전수전을 다 겪은 60대의 현대그릅 CEO 출신 이명박 후보가 30대의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동업자 김경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검찰 발표를 100% 믿는다고 가정한다면 이명박은 주가조작 횡령사범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억울한 피해자란 이야기이다.

이는 사기꾼으로부터 회사하나 제대로 못 지킨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을 때 약육강식의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낼 것이며 핵무장 전범집단 수괴 김정일에게 대한민국을 사기당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우려를 낳게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BBK사건관련 무혐의’가 곧 위장전입, 위장취업, 세금탈루, 범인도피 등 이미 드러난 ‘범법행위 前科’나 빈번한 말 바꾸기와 거짓말 등 도덕적 결격사유에 대한 <면죄부>구실을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깨우쳐주는 계기가 됐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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