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5%, 윤석열 20%, 홍준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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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5%, 윤석열 20%, 홍준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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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한국갤럽이 10월 첫째 주(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8%,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 최재형 전 감사원장 1% 순이었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12명 포함),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홍준표 선호도가 6%포인트 상승, 이재명·윤석열 역시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이재명은 올해 3월 이후 선호도 평균 24%로 부침 없다. 작년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올해 초 이재명은 추가 상승, 이낙연은 급락해 양자 격차가 커졌고 3월 윤석열 부상으로 새로운 선두권이 만들어졌다. 이재명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56%, 40대에서 43%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줄곧 이낙연이 이재명을 10%포인트 이상 앞서다가 올해 1월 조사에서 역전했다.

윤석열은 공직에 있을 때부터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거명되어 왔다. 특히 작년 10월 하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함께 주목받으며 11월 처음으로 선호도 10%를 넘었고, 검찰총장직 사퇴 직후인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20%대로 이재명과 3%포인트 이내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입당 직후인 8월 초 조사에서 19%로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49%, 60대 이상의 40%가 그를 답했다.

홍준표는 저연령일수록(20대 21%; 50대 이상 8%), 이낙연은 30대(1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재명, 홍준표, 유승민은 모두 여성보다 남성의 선호도가 높았고, 이낙연은 여성에게서 더 높았다. 차기 지도자로 선호하는 인물을 답하지 않은 사람은 남성(20%)보다 여성(33%)에 더 많았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윤석열 29%, 이재명 25%, 홍준표 13%, 이낙연 9%, 의견 유보 10%다.

이번 조사는 5~7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 자료.
한국갤럽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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