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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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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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수석대변인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김성수(안양1, 여성가족)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개최된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대유 논란은 국민의 힘과 토건세력의 카르텔이 만들어낸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김성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제기하고 있는 논란에 대해 “방화범들이 불을 끈 용감한 소방관에게 매를 들고 혼을 내는 비상식적이고, 철면피한 일들이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화천대유 부패의 고리인 국민의힘이 공공개발로 수익을 환수한 이재명 지사를 끌어들여 비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곽상도 국회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 수령,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 부친의 화천대유 대주주 누나와 부동산 거래,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점등을 열거하면서 화천대유와 국민의힘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또 지난 2012년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대장동 공영개발을 결사적으로 반대했던 기사를 언급하면서 “화천대유와 연관된 의혹은 과거와 현재 모두 민간개발을 노린 토건세력들과 그들의 막강한 후원자인 국민의힘이 닿아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의혹들과 언론들의 보도는 모두 허위사실로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으로 조선일보는 이재명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근무하였다고 보도하였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 조선일보는 사과문을 지면에 게재하였다는 것이다.

또 화천대유가 5,000만 원을 투자하여 500억 원이 넘는 배당을 받아 1,000배의 수익을 올렸다는 기사 역시 투자금과 자본금을 혼동시켜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의도적인 왜곡기사라는 주장이다.

김성수 수석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 밝혀진 사실관계, 여러 정황 등을 종합하여 봤을 때 화천대유 논란은 국민의힘, 토건세력이 얽힌 카르텔이 만들어 낸 게이트라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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