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간격이 단축된다.
2차 접종일이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7일 사이라면, 접종 간격이 기존 6주에서 5주로 일주일 줄어든다.
또, 11월 8일부터 14일 중 2차 접종 예정이라면 4주로, 2주일 앞서 접종이 가능하다. 일괄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은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또 10월부터 새로 1차 접종을 받는 이들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예약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접종간격 단축은 9월에서 10월 백신도입 규모와 배송 일정, 의료기관의 접종여건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능한 한 빨리 2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전체 미접종자 대상 접종도 시행된다. 예약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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