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통합신당의 정봉주 의원은 “홍종국 씨가 소설 쓴 것”이라고 우겼다.
어제 오전에는 방송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날짜 짜 맞춘 것 아니냐"고 억지를 부렸다. 그러더니 오후에는 본질과 아무런 영향이 없는 얘기라며 또 다른 트집을 잡고 있다.
홍종국 대표와 이덕훈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던 BBK 주식을 직접 팔았고, 모두 이명박 후보와 관계가 없다는데도 날짜를 짜 맞춘 것 아니냐며 세 사람을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
거짓말로 짜 맞춘 것은 김경준이 제시한 가짜 계약서이다.
도대체 이름이 6개, 위조 여권 7개, 공문서 위조 19건, 유령회사 23개 설립에, 남의 돈 384억 원을 해외로 빼돌린 범죄자 김경준의 말은 100% 신뢰하고, 정상적인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말은 모두 협잡으로 모는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는 격언이 있다. 정봉주 의원이 사기꾼 김경준의 말만 맞는다고 편드는 것을 보면, 정 의원이 공작적 발상을 한다는 확신이 든다.
똑같은 말이 자기에게 불리하면 소설이고, 자기에게 유리하면 다큐멘터리란 말인가?
검찰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정말 검찰을 혼란스럽게 하는 세력은 헛방 한방만 기다리는 통합신당이다. 더 이상 검찰을 공작 수사 하라고 협박하지 말라.
2007. 12. 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권 기 균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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