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00개 점포 중 청양 3개 GS편의점 운영
청양소방서가 소방청과 GS리테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1만 5,000여 개(충남 700개)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국민 누구나 화재 진화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의점 소화기 우선 제공 사업은 ‘공공의 안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조성을 통해 국민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로 진화할 수 있으나 소화기를 구하지 못해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이어진 사례가 종종 발생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추진됐다.
충남 700개 점포 중 청양에는 3개에 GS편의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편의점에서 가져가 사용된 소화기는 관할 소방서에서 교체해줄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를 사용한 진화가 화재의 피해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국민 누구나 소화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화재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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