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24일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현장감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생생함을 교실에서 전달하는 교실형 프로그램과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산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와 연계해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실형 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9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년 하반기 현재 생태,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2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일부 교실형 프로그램은 학교 운영 사정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놀이 탐방학교(1학년) △자연교실 탐방학교(1학년) △전래동화 탐방학교(1학년) △생태학습 탐방학교(2학년) △식습관 탐방학교(2학년) △에코센터 탐방학교(2학년) △꿈두레도서관 탐방학교(3학년) △전통시장 탐방학교(3학년) △환경분리배출 탐방학교(3학년) △궐리사 탐방학교(4학년) △생태 탐방학교(4학년) △자연생태 탐방학교(4학년) △나너우리 탐방학교(5학년) △독산성 탐방학교(5학년) △훈민정음 탐방학교(5학년) △메이킹교실 탐방학교(6학년) △생태미술 탐방학교(6학년) △세계음악 탐방학교(6학년)가 있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미래교육 흐름에 맞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교과학습 이해를 도움으로써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교육을 선보일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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