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거듭 실체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당적이 국민의힘이라는 것인지 뭔지 알쏭달쏭 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진상 규명을 위해 이재명 캠프 소속 의원들은 조속히 특검법안부터 발의해달라”며 “그리고, 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들과 더불어 특검법안을 조속히 본회의에서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캠프에는 안민석(총괄특보단장), 김남국(수행실장), 박성준(대변인) 등 의원들이 50여 명이나 있다”며 “특검법안은 의원 10명이면 발의할 수 있고, '재적 과반, 출석 과반 찬성'이면 본회의를 통과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것이며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때의 '이재명 의혹'이요, '이재명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을 한 일이 없고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기본 소득' '기본 대출' 같은 설익은 공약 남발할 때가 아니라 ‘기본'부터 살펴보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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