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봉사자로 늘리 알려진 서정숙 (주)주군산업(대구천사후원회 자문위원)에서 대구 남구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후원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남구청이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 선물로 서 대표가 준비해 전달된 라면은 봉덕3동에서 혼자 살고 있는 A씨(76세. 여)를 비롯한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혼자 살고 있는 A씨(76세. 여)는 올 추석명절도 쓸쓸하게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연고자가 없어 명절이라도 찾아오는 가족도 없고, 코로나19로 인해 그나마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던 후원물품도 끊겨 아쉬움을 안고 있던 터에 걸려온 반가운 전화, “동사무소인데요, 라면 필요하시면 드릴께요”라는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A씨에게 전달된 라면은 지역내 사업자를 운영하고 있는 한 업체에서 올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이 업체는 건물신축판매 등 비주거용 건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주군산업(대표 서정숙)이다.
서 대표는 대구 남구지역에서 봉사의 여왕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대구 남구청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전달 및 봉덕3동 주민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후원하였고,
이번 추석에도 50박스를 후원하여 주민 A씨를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다. 올해 11월 말 봉덕3동 김장행사에도 삼겹살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중식 봉덕3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마음이 있어 공직자로서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고스란히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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