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식)는 9일부터 30일까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신속한 재해 복구를 위해 소금강지구 탐방로 일부를 출입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입통제 구간은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탐방로 중 낙영폭포~만물상 구간(3.5km)이다.
낙영폭포~만물상 구간은 작년 9월 태풍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그간 임시복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진행하는 안전한 정규시설 설치 공사를 위해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통제 조치로 소금강 탐방로는 진고개~노인봉~낙영폭포 또는 소금강~만물상 구간만 탐방 가능하다.
김순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서비스와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탐방로를 임시 개방하고 복구공사를 진행해왔다”라며, “이번 공사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제 후 진행하는 것이니 탐방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속히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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