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및 중동의 미군기지 도달 가능 미사일
^^^▲ 2006년 이란 콤 사막에서 시험발사한 사하브-3 장거리 미사일 ⓒ Fars News^^^ | ||
모스타파 모함마드 나자르 이란 국방장관은 새로운 ‘아쇼라’ 미사일이 국방부 소속 공장에서 개발 생산됐다고 밝히면서, 새로 개발한 미사일에 대한 시험발사를 했는지 혹은 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IRNA통신은 전했다.
나자르 국방장관은 또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하브-3 미사일과 새로 개발했다는 아쇼라 미사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지난 9월 이란은 군사 퍼레이드 행사시 사거리 1800km의 가드르 미사일을 선보인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란은 상당수의 유럽 국가를 강타할 수 있는 사거리의 1800km~3000km의 사하브-4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이란은 새로운 무기를 개발했다는 주장은 많았으나 분명하게 입증되지는 않았다고 에이피통신은 소개했다.
이란은 미국의 무기 수출 금지에 따라 이라크와의 전쟁 동안에 무기개발 프로그램을 착수했으며, 1992년 이후 이란은 자체적으로 제트기, 어뢰, 레이더 회피 미사일, 탱크 및 개인화기 등을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사거리 1200km의 사하브-3으로 알려진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5년도에 이란의 한 고위 관리는 사하브-3를 개선한 2000km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최근 무기 개발은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미국과의 협상 교착상태가 오히려 동기부여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미국은 이 같은 이란의 무기개발 박차에 거센 비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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