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후보 교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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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부터 후보 교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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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후보 등록 26일 마감

^^^▲ 대통령 선거 감시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7대 대통령 후보 등록(25, 26일)이 시작되었지만 유권자들 앞에 제대로 된 공약 하나 내놓지 않아 정책대결은 실종된 채 각 후보들은 5년간 국정을 맡겨 달라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17대 대통령 후보 등록을 받는다. 대통령 후보로 등록하려면 5억원의 기탁금을 내고 재산 내역을 공개하는 한편, 세금납부 내역, 전과기록, 병역 사항 등을 신고해야 한다.

올해 대선 후보 등록일은 이틀(25-26일)이며,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후보자 기호는 26일 현재 국회 의석수를 기준으로 하며,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명 가나다 순으로, 무소속 후보는 이름 가나다 순서로 기호를 배정한다.

각 정당은 등록한 후보가 사망할 경우에만 후보 등록 마감 뒤 5일인 12월 1일까지 추가 등록을 할 수 있다. 12월 2일부터는 후보가 사망하거나 사퇴하더라도 그 정당은 후보가 없는 상태로 대선을 치르는 사태가 벌어진다.

선관위는 12월 2일 대선 후보들의 선전 벽보를 거리에 붙이게 된다. 12월 6일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주요 대선 후보들이 KBS 본사 스튜디오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생방송 토론을 벌인다.

참석 대상은 원내 의석 5석 이상인 정당의 후보거나 직전 선거에서 3%이상 득표한 정당, 전국 대상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이상인 후보들이다. 이에 따라 통합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노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국중당 심대평,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7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재자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12월 10일까지 투표용지를 받는다. 12월 11일에는 사회·교육·문화·여성 분야를 주제로 주요 대선 후보들이 2차 TV 토론회를 갖는다.

12월 12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13일에는 오후 11시부터 14일 오전 1시까지 군소 후보 TV 토론회가 열린다. 12월 13일과 14일에는 부재자투표가 실시된다. 부재자투표를 신청한 사람은 오전 10시∼오후 4시에 가까운 부재자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12월 16일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가 주최하는 마지막 주요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있다. 주제는 경제·노동·복지·과학 분야다. 대선일인 12월 19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표는 투표 종료 뒤 즉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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