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갑자기 통닭튀김 생각이 나 전화를 돌렸다.
“거기 ‘비비케이’죠? 1219호로 튀김 한 마리 보내주쇼”
“손님 혹 ‘비비큐’로 전화 하신 거 아닙니까?
‘비비케이‘는 유력 대권후보 회사이름이구요“
“허허.. 내가 ‘케이’라 했던가? 큐나 케이나 그놈이 그놈인데 따지긴...”
11월 들어 ‘비비케이’로 주문하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주인은 벙글거렸지만 저쪽 사람들은 모르긴 해도 억샌 닭 뼈다귀 씹느라 죽을 지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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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인지, 비비탄(장난감 총알)인지, 비비케이인지 연일 온 나라가 난리다. 매상은 올라도 고객은 속불난다. 먹을때 마다 틀면 나오는게 그 글들이 도배질을 하니.....그 중에 김종률이라는 뺀돌이는 전 방송을 드나들며 나팔을 불어데니 진절머리가 난다. 그러니 표가 오동잎 떨어지듯 연일 한두닢식 떨어지지...그 뼈다귀 먹고 오래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