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가 부엌으로 농산물가공 강소농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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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농가 부엌으로 농산물가공 강소농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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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졸업자 6명 배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직접 가공‧판매
농가의 부엌
농가의 부엌 가공품

인천 강화군은 25일 ‘농가의 부엌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농업인들에게 창업보육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로컬푸드 가공에 대한 준비 단계로 가공상품 생산 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고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시연을 돕고 있다.

올해 농가의 부엌 전체 과정을 마친 농업인 6명은 참기름, 들기름, 약쑥과즐, 마라워터, 블루베리즙, 배즙, 포도즙 등의 창업 교육을 각각 받았다. 현재 2개 농가는 창업을 하였고, 1개 농가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인 A 씨는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6차 산업은 1차 농산물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며 “특히, 2차 농산물 가공은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고, 식품위생 관련 법규도 까다로워 농업인들이 문에 농업인들이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웠지만, 농가의 부엌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판매, 유통, 디자인, 마케팅, 포장, 제품기획, 세무, 회계, 법무 등 창업 후 맞닥뜨려야 할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입소문으로 전국적으로 40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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