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 최초 온택트 자원봉사활동 ‘랜선나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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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남 최초 온택트 자원봉사활동 ‘랜선나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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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만나고 배우는 나눔 방송…가족봉사단과 레몬생강청 제조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주말 가족봉사단 15팀 40명이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온택트 자원봉사활동 ‘랜선나방’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랜선나방은 ‘랜선으로 만나고 배우는 나눔 방송’의 준말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과 언택트를 접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자에게 보람과 더불어 배우는 즐거움 주는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봉사활동인 셈이다.

이번 활동은 시험방송으로 ‘쿡방(요리+방송)’을 테마로 선정해 봉사자들이 나눔 방송 진행자의 설명에 따라 환절기 목 건강을 위한 레몬생강청을 만들어 하동군자원봉사센터에 개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봉사자들이 기부한 레몬생강청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전달돼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에 열의를 품고 참여한 가족 여러분의 정성이 랜선을 통해 전해진다”며 “처음 시도하는 방식에 부담스러웠을 텐데도 방송진행을 함께해 준 김숙희 자원봉사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랜선나방은 9월부터 월 1회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랜선으로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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