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폭염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중인 관내 무더위 쉼터 경로당 3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를 당부하는 등 생활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2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에 방역수칙 준수를 포함한 방역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냉방기 작동 확인과 예방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무더위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준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신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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