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에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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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에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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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관련 의혹을 공정하게 수사하지 않는다면 준엄한 심판 받을 것

 
   
     
 

BBK 사건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은 이명박을 연관시키면 민란을 일으키겠다고 검찰을 협박하고, 다른 정당이나 후보는 이명박의 연관을 기정사실화하거나 공정한 수사를 하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법원의 방대한 재판기록을 접하지 않아 진상은 모르므로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도록 촉구한다.

그러나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할지 의문이 적지 않다.

김경준씨 변호인의 돌연 사임. 심적 부담이 크다는 사임이유도 석연치 않다. 변호인은 김경준씨가 대부분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했다. 미국에서 김경준씨의 누나가 보낸 증거자료를 열어보지도 아니한 채 왜 사임하였을까?

검찰과 맞서 김경준씨를 변호해야 할 변호인이 언론에 BBK 사건자료를 공개하지 않기로 검찰과 합의하다니.

검찰의 지시를 받는 변호인. 헌법이 보장하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검찰이 침해하는 것이 아닐까?

영장실질심사를 청구한 김경준씨가 돌연 취하한 것도 의문이다.

변호인은 김경준씨가 억울하다고 주장하므로 영장실질심사청구는 당연하다. 그런데 왜 취하해버렸을까?

검찰을 자극하여 중형구형을 피하기 위하여,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하여, 청구를 해도 기각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취하를 한 것처럼 언론은 보도했다.

그럴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실체 진실발견을 위하여, 김경준씨의 인권을 위하여 영장실질심사에서 당연히 억울하다는 주장을 가질 기회를 가져야 할 김경준씨가 영장실질심사청구를 취하하였다는 것은 의문이다.

검찰의 회유나 협박에 의한 취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영장실질심사재판을 비공개로 언론과 외부와의 공개를 철저히 차단하기로 한 법원의 결정도 헌법이 보장한 공개재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닐까?

변호인에게 사건공개를 하지 못하도록 지시하는 검찰, 변호인의 돌연한 사임, 억울하다는 김경준씨가 돌연 영장실질심사를 취하한 것, 법원이 헌법이 보장한 공개재판을 거부하고 영장실질심사를 비공개 재판으로 하기로 한 결정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대선후보를 비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좌파세력, 이명박, 이재오, 6.3 동지회는 좌파후보나 이명박 대선후보의 당선에 걸림돌이 될 자유민주주의자들을 상습적으로 고소, 고발을 하면 검찰이 자유민주주의자들을 기소하여왔다.

이명박은 교회조찬모임에서 김성호법무부장관이 나를 밀기로 했다고 목사와 장로들에게 공공연히 지지를 호소 공직선거법을 위반했고, 신앙간증을 빌미로 전국교회를 다니면서 현수막에 이명박의 사진과 이름을 박아 수많은 교회에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정치목사들이 공공연히 공직선거법을 위반해도, 이명박을 수사하지 않는 검찰, 이회창과 박근혜에 대한 테러와 이회창 전 총재의 사무실과 자택에서의 격렬한 출마반대집회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검찰은 누구를 위한 검찰인가?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과 온갖 비리의혹과 BBK 사건관련의혹을 공정하게 수사하지 않는다면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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