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민주수호 애국호국단체는 20일 오후 2시 남대문 단암빌딩 이회창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자유북한군인연합 임천용 대표는 '이회창 후보를 공식 지지 하면서'란 성명서를 내어 놓았다. 그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몸바쳐온 자유애국단체 청년들이 이날 공식적으로 이회창 후보님을 지지한다"며 "이제 친북좌파정권에 빼앗겼던 지난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자"라며 주장했다.

그들은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한나라당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정권교체에 대한 자신감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정신적인 부패가 국민의 판단에 의해서 철저하게 계산되지 않고 정권교체로 이어진다면 대한민국은 되돌릴 수 없는 처참한 위기에 반드시 직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회창 후보를 부당하게 음해하는 세력'과 '이회창 대선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는 친북좌파세력'에게 애국호국단체이 앞장서서 단호하고, 결연하게 투쟁할 것을 천명하며, 또한자유북한군인연합은 국내에 현존하는 회원7백20명의 이름으로 이회창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50여명의 젊은 애국청년 회원들은 "대동단결된 모습으로 이회창 후보의 구국 결단에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강력하게 호소하며, 친북좌익정권 타도와 국가정체성이 모호한 기회주의 중도주의자들의 퇴출에 목숨을 다바쳐 싸워 나갈 것임을 결의합니다"고 주장하고 '창,창,창'을 연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