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건강증진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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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건강증진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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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영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
응급상황 및 산업재해 시 처리절차, 지역별 병원리스트, 증상별 외국인 근로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 등 수록
외국인근로자위한 건강증진 가이드북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가이드북

당진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생활 적응을 돕고자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건강증진 가이드북을 이달 말 발간한다.

나라별 제작 언어로는 당진시 거주 외국인의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이며, 현재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증진 가이드북에는 응급상황 및 산업재해 시 처리절차, 지역별 병원리스트, 증상별 외국인 근로자가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 등이 수록돼 있어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으며,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가이드북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에 비치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사업장 및 농축산업체 등에 배부한다.

시는 향후 가이드북에 대한 호응도를 고려해 이번 발간 계획인 6개 언어 외에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 대상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문제로 위급상황 대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되는 건강증진 가이드북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125명(2021. 6월말 기준)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1,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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