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화상경마장 진입저지를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7월16일(수) 전주 멀티미디어 영상관에서화상경마장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대한 시민 공청회를 실시하였다.
전주시 재향군인회등 총 76개시민 단체와 일반시민 이 참가한가운데 실시한 공청회는 범대위에서 초청한 한국마사회측의 관계자가 불참한 가운데 금홍섭 대전 참여자치연대 시민사업국장, 김동인 전주시민회 공동대표(의학박사:신경정신과 원장)의 기조 발언에 이어 김신 (생명평화 전북 기독연대 대외사업팀장) 임혜순(참교육을위한 학부모회 전주시지회장) 김명화(원불교 전북 여성회장) 이현웅(전주시 문화관광과장)의 토론과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금홍섭 국장은 기조발언에서 레저기회 확대라는 명분하에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합법적인 도박산업 양성정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에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고 김동인 공동대표는 도박 중독의 폐해와 그에따른 사회적 질병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였다.
이어 토론자들은 화상 경마장 설치에따른 청소년 교육의 문제점, 사행심 조장에의한 사회병폐, 경제적 손실,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하였고 결론적으로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과 범시민 대책위에서는 예향의 도시인 전주에 도박산업인 화상 경마장 설치를 적극 저지 할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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