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작 속 태어난 이준석, 야당 엑스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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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작 속 태어난 이준석, 야당 엑스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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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과 일에는 반드시 눈에 드러나는, 드러나지 않는 원인과 배경이 있다.

지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는 경선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당원 여론조사에서는 당 대표 유력주자 나경원보다도 이준석이 3배가 높게 나온다는 여론조사보도와 언론과 방송에서 도배를 했으나, 막상 조작이 불가한 6.11 정당대회당일에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이 40.9%이며, 이준석이 37.4%로 나경원이 이준석에게 3.53%의 승리를 했고, 6월 11일의 당 대표경선에서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합산은 이준석이 43.7%였으며, 나경원은 37.1%로서 두 후보의 격차는 6.7%차이였음에도, 경선기간 내내 이준석이 나경원의 3배 이상이라며 언론과 방송 종편에서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24시간 노래를 불렀으나, 그것은 여론조작이었다.

여론조사업체들은 계속하여 거짓의 여론조사를 발표하였고, 동아, 중앙, 경향, 한겨레, 뉴스1 등에서는 아무런 비판없이 여론조사업체의 발표를 받아쓰고, KBS, MBC, SBS, YTN, MBN 등 방송에서는 뉴스때 마다 조작여론을 발표했고, 종편방송은 종일 거짓의 여론을 발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이처럼 문재인 독재권력의 여론조작 속에 태어난 이준석 대표는 보응하듯 계속 헤매고 있다.

예를 들어 당 대표는 예능프로그램에 나타나는 일이나 따릉이를 타는 것이나 토론 배틀을 통해서 여론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일반 당직자가 아닌 당 대표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  

이준석은 당 대표로서 헌법정신의 존중, 헌정질서의 중심인 자유·민주·공화공정의 가치를 올곧게 실현하고 확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안보를 우선하며, 시장경제와 과학기술로 민간주도의 성장을 촉진하고, 무엇보다 국민 각자의 자아실현과 행복을 고양해야 한다.

이준석 대표는 정치철학과 정책과 경험으로 자신과 타인이 격은 지식으로 타산지석을 삼아 제1야당의 대표다운 발언을 해야 하나, 지금까지는 비교적 철없는 어린이가 쇼만 벌인 격이다.

첫째, 최근 민경욱 전 의원의 선거무효소송 재검표에서, 피고인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의 이미지 원본이 아닌 복사본을 제시했고, 투표용지에 바코드가 아닌 큐알코드를 사용했고, 대법원은 서버, 전자개표기, 명부 등은 검증도 안했지만 배추잎 투표지, 자투리 날개가 붙은 투표지, 지역구 투표지에 비례대표 투표지 글자가 중복으로 인쇄된 투표지, 두 세장이 붙어 있는 투표지, 접착제(본드)가 묻은 투표지, 좌우여백이 맞지 않은 투표지, 신권과 같이 접히지 않은 투표지, 또한 인주가 뭉개져 알라 볼 수 없는 일장기 도장 등이 포착된 부정선거였다.

둘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에 대해 수도권의 4단계를 발동하면서 정치인 모임과 지하철 출퇴근은 가능하나, 기타 모임이나 4인 이상 가족모임은 안되며, 밤9시 이전과 이후의 적용이 다르며, 관공서의 구내식당은 괜찮고, 자영업자의 식당은 안되고, TV촬영 100여 명은 괜찮아도 학원 4명은 안되고, 몇 만명은 대기업은 괜찮고, 6명 영세 소기업은 운영이 안되며, 대형 백화점은 영업이 되고, 대형 교회는 예배가 안되는 기가 막힌 차별화는 문제가 많은 것이다.

셋째, 최근 실형이 내려진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댓글 여론조작사건은 김경수가 문재인 대선 후보의 수행참모였고, 송인배가 드루킹(김동원)을 김경수에게 소개했고, 이미 송인배와 함께 드루킹이 문재인과 양산저택에서 만나는 장면이 채널A의 특종사진에 실린 것만큼, 제1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된 사건이라는 확실한 선을 그어 특별 메세지를 내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당 대표로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은 당연히 해야 할 사명은 감당하지 못하고, 야당의 시대적 사명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반 문재인 혹은 범 야권의 대선후보를 보호하고, 특히 현재로서는 정권교체의 유일한 희망인 윤석열 대선후보를 보호하기는커녕 일천한 자신의 정치경험으로 폄하하는 가벼운 언행으로서는 정권교체의 희망이 불안해 보인다.

오늘날 현재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안철수 후보와 비록 3석이었지만 국민의당에서 대승적으로 결단한 결과이기에 합당에도 당연히 공로지분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준석은 안철수에 비해 정치경력과 경험 등 모든 면에서 일천하며, 미숙하나 안철수를 표현한 소위 "尹, 지지율 추이 위험…과거 미숙했던 安과 비슷한 판단" 발언은 문제 중의 문제의 백미로서, 천방지축 이준석 대표의 이런 서툰 정치로 어떻게 야권의 대연합과 정권교체를 이룰 수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들은 깊이 고민해야 한다.

다가오는 대선은 야권의 대연합이 필요하고, 야권의 대선후보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 당 대표의 당연한 직무이지만, 그런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하루빨리 사퇴하는 것이 정권교체를 학수고대하는 자유우파의 모든 국민들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며, 당원들도 결단해야 한다.

물론 이준석 당 대표뿐만 아니라 김기현 원내대표와 전당대회를 통해서 선택받은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김용태 최고위원도 마찬가지로 야권 단일대선후보를 탄생시켜야 한다.

이준석은 정치를 배우는 마음으로 겸손케 봉사하든가, 혹은 사퇴해 정권교체를 이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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