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최 전 원장은 15일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당 대표를 만나 입당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6월 28일 사퇴 이후 17일만의 전격 입당이다.
국민의 힘은 오전 11시 당 지도부와 함께 최재형 전 원장의 입당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최 원장이 범야권의 대선 주자로 부각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각되는 상황으로, 앞으로 둘 사이의 경쟁 관계가 주목된다.
한편, 최 전 원장은 7월 초 부친상 직전 정치참여를 선언했고, 14일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문제에 대해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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