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패러다임에 발맞춰 산림·문화·휴양이 어우러진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를 조성한다.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 104,452㎡ 부지에 국비 80억원, 군비 20억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링센터가 조성되는 하남리 일원은 청정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와 직선거리 2.3km 지점에 위치하여 수도권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부지 확보 및 기본구상 등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국비 8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힐링센터에는 한방건강체험관 및 숲속 명상치유센터 △친환경 목조 숙박시설(글램핑, 펜션), 곤충형 스토리하우스 △온수풀, 친환경 목재놀이터 등 가족형 휴식·여가공간 △힐링숲 베이커리·북카페 △의식동 저수지를 활용한 4계절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제군 기획담당은 “향후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를 거점으로 곰배령, 아침가리계곡, 방태산, 약수숲길, 백두대간 트레일 등 지역의 힐링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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