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은 8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시설 안전성 등을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회원들과 함께 점검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12일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후 “아동 스스로가 권리 주체임을 인식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참여권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힘을 보태겠다.”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권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는 아동 참여조직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한 아동대표는 “친구들과 뛰어놀 놀이터가 어떤 모습인지 미리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충무공동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사업은 진주시와 LH 간 연계 사업으로 물초울공원을 대단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시설을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7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정재욱 의원은 “물초울공원 어린이 놀이시설은 실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 참여권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서는 행정이었다”며 “오늘의 현장점검은 아이들 스스로 권리 주체임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정촌면, 충무공동 일원의 어린이집을 찾아 시설점검과 보육교사 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진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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