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공수의사 8명을 위촉한 데 이어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수의사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가축전염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시 일선 방역조직을 한층 강화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가 위촉하게 됐다.
새로 위촉된 공수의사는 베스팜동물병원 정윤수 원장(문산읍, 가호동 담당)과 강동물병원 강영필 원장(미천면, 집현면, 초장동 담당)으로,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찰과 구제역, 광견병 등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채혈 등 가축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므로 가축 질병 예찰과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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