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낙향해 살 봉화마을 뒷산 ‘노무현 숲’ 조성에 나랏돈 30억을 투입한다고 한다. 앞은 ‘노무현 연못’에 뒤는 ‘노무현 동산’을 만들겠다는 것인가?
퇴임후 자신이 살 집 인근에 ‘노무현 숲’을 조성하는 대통령과 서울시장 재임시 ‘서울 숲’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준 이명박 후보가 대비가 된다.
‘노무현 타운’은 면적이 사방 4Km로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지경이고, 뒤편 임야는 노대통령 후원자 박모씨와 관련되어 있으며, 왼쪽은 노대통령의 친형 노건평과 그의 처 명의로 되어 있다.
‘지열방식 냉난방시설비’ 6,538만원이 국고로 지원됐고, 김해시는 1억 1,400만원의 봉화마을 관광지조성 학술용역비로 쓰고 있으며 ‘노 대통령 생가복원’?‘노사모 박물관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퇴임후 거소를 노대통령처럼 요란스럽게 준비한 분은 없었다.
더욱이 지금 극심한 불경기에 서민들은 살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대통령의 집과 동네 꾸미는데 국가 예산까지 동원되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일이다.
가방 2개 양손에 들고 퇴임하던 인도 대통령처럼 노대통령도 그저 소박한 집 한 칸 만들어 거처하신다면 국민들이 얼마나 존경하겠는가?
진시황제의 아방궁을 연상케하는 노무현타운 조성을 재검토하기 바란다!
2007. 11.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장 일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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