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후보, 정동영 후보 | ||
작금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경선을 공정하고 올바르게 치렀다면 박근혜 전 대표가 됐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 후유증이 지금도 당 화합은 고사하고 당내 부패세력 대 청렴세력으로 구별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지금도 박사모는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고 그 결과를 공개하라며 법적 투쟁을 벌이고 있다. 뭔가 믿을 수 없는 흑막이 있다는 신념에서 법적 투쟁을 벌이는 것일 게다.
이명박 후보는 도덕성에서 많은 의심을 사고 있음은 물론 다음 주 귀국한다는 BBK 관련 김경준 씨 문제로 사면초가에 휩싸여 있다. 설상가상의 주변 환경이다. 게다가 머리에 쥐가 날듯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도 이미 출마를 밝힌 상태다.
더불어 여권은 여권대로 과연 박근혜 전 대표가 예고했듯 울산바위라는 검증의 칼날이 무수히 날라들고 있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왜? 정당하고 올바른 경선을 치르지 않고 이렇게 난리법석인지 한나라당이 원망스럽고 한스럽다.
국민 알기를 우습게보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 대한민국 대선 사상 처음으로 벌어지고 있다. 대선은 정말 철저한 검증을 거친 유능하고 도덕적인 훌륭한 인물들로 가득차야 국민들이 흥겨워하며 관심을 가지고 나라 발전위해 투표할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대선이 여론조사를 해도 전화를 받자마자 8~90% 되는 국민들이 조사에 응하지도 않고 끊어버릴까? 그만큼 대통령감이 없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누굴 찍을까 즐거운 고민을 해야 할 때 부패 대 반부패라는 사상 초유의 불행한 대선을 맞이하여 급기야 국가의 어른이요, 대쪽이미지의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마저 나서지 않았는가?
진정한 애국자라면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걱정해서라도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기에 한나라당은 이회창 후보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경선을 치르지 않고 아직도 민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오만과 교만을 부리는 행태부터 스스로 뿌리뽑아야한다.
즐거운 대선에 어찌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법적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하는가? 과연 그런 후보라면 당내에서 올바르게 검증을 거친 것이 맞겠는가? 그런데도 왜 아직 주민등록 초본하나 정당하게 공개하지 못하고 김대업이니 뭐니 상투적인 수법에만 의존하는가?
국민이 바보인 줄 아는가? 절대 아니다. 전부 보면서 의뭉스럽게 투표로 응징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대통령 감 없다던 실망감에서 벗어나 이회창 출마에 환영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회창 후보는 범 보수우파의 진짜 참 정통의 본줄기로서 좌파정권의 종식을 정말로 염원하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얼마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기에 노구에도 불구하고 나섰겠는가? 그런데도 이를 무시하고 자기 얼굴에 흠집을 내려는 측은 과연 어느 쪽인가?
이 전 총재를 모시던 한나라당의 권철현 의원은 오늘(9일) 2002년 대선자금을 폭로하겠다며 모시던 상관을 향해 우습고도 한심한 창(槍)을 꼬나 쥐고 배신을 서슴지 않을 태세다.
과연 이 전 총재가 차떼기를 지시했다는 말인가? 물론 당시 당 총재요 대선 후보로서 일말의 도덕적 책임은 있을지라도 이미 수차례 사과하고 면죄부를 받지 않았는가? 아울러 차떼기를 캠프의 이회창 후보가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니라 수하의 여러 사람들이 스스로 과잉충성을 보이려고 한 것 아닌가? 이를 일러 화려한 배신의 꽃을 피우며 자신들의 책임을 전 주군에게 뒤집어씌우는 파렴치한 행동 아니겠는가?
왜 자신들의 잘못을 이회창 후보에게만 전가시키려 하는가? 지금 적은 우군인 이회창 후보가 아니라 좌파정권과 통합신당 아닌가?
BBK 주가 조작 의혹 등 낙마 가능성을 예상하고 우파의 정권 탈환을 위해 나선 이회창 후보는 왜 끌어내리려 같은 우파 정당이라는 한나라당에서 미쳐 날 뛰는가?
과연 소문에 나도는 노명박이란 정체불명의 연대설이 사실이란 말인가?
적은 통합신당일 텐데 왜 자꾸만 정통보수우파의 승리를 위해 애국애족에 빛나는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고 후보에 나선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를 욕보이며 깎아내리려 하는가?
한나라당이 제대로 된 후보를 내면서 그렇다면 이회창 후보가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나선 것 아니겠는가? 아울러 이회창 후보는 만일 우파 분열 및 정권획득이 불가할 시는 살인성인 하겠다고 출마의 변에서 이미 약속하지 않았는가?
그런데도 상대해야할 통합신당에는 대응도 하지 않으면서 이회창 후보를 흠집 내려 공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요, 양심적 국민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은 불량품은 리콜 내지는 폐기처분 대상으로 생각할 뿐이다. 진짜 명품 후보가 나와 국민들 관심이 이회창 후보 쪽으로 쏠리니, 모시던 주군이던 뭣이던 야자 타임에 흠집 내기에 올인한데서야 어디 제대로 된 정당이라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한나라당은 공격의 창을 통합신당 쪽에 돌려야한다. 미래의 아군인 이회창 후보에 창(槍)을 돌림은 어리석음의 극치요, 스스로의 미래의 창(窓)마저 닫아버리는 팔불출 같은 행위다.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어서 창(槍)을 창(昌)으로 돌리지 말고 정(鄭)으로 돌려라! 그 길만이 당신들이 누누이 말하는 보수우파정권에 의한 가장 확실한 정권탈환이 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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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준비 해놨다 평양시를 리모델링 해 드리겠습니다
식의 발언을 하는 지도자를 원 하는것 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또 제 2 의 대중이 무현이를 보는게 아닐까 지요
자라보고 놀랜사람 솥뚜껑 보고 놀랜다 라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지요
그래서 돌다리도 두둘겨 보고 건너가자 입니다.